민선8기 원주시 경제 정책…'시민 94.1% 공감'
반도체·산업단지 등 육성
중부내륙 중심 경제도시 도약

원강수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는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지난 5월, 경제 분야 역점 시책 공감도와 주요 시책 성과 선호도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론 조사 대상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만 18세 이상 원주시민 1000명이다. 응답률은 8.1%,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3.1%p다.
'시정 관심도'에 대한 조사 결과, 응답자 52.1%가 '관심 있음'으로 응답했다.
시정 정보를 얻는 주된 경로는 ▲언론매체 38.1% ▲각종 SNS 21.5% ▲원주소식지 행복원주 12.1% 등의 순이었다. 관심 있어 하는 시정 정보는 '시민에게 유용한 정책과 제도가 31.4%로 가장 높았다.
특히, 경제도시 비전 아래 추진하는 '역점 시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도는 ▲부론일반산업단지 및 신규 산업단지 조성 93.7% ▲반도체 대기업 유치기반 조성 96.9%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 87.3% ▲교육발전특구 운영 97.0%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 95.2%로 조사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이 인테그리스코리아 문막공장에서 지역 미래성장 동력이 될 반도체 산업 육성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원주북부복합체육센터 조성 추진 6.4% ▲한국반도체교육원 설립 5.7% ▲치매환자 관리 시스템 확대 5.4%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 4.4%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운영 3.3%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원주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중부내륙 중심의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반도체 생태계 조성, 국내외 기업 유치, 첨단산업 육성 등 산업 기반 확충에 주력해 왔다"며 "시민이 행복한 원주, 대한민국 대표 제일 경제도시 원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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