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미·일, LPGA 국가대항전 출격…인터내셔널 크라운 7개 참가국 확정

등록 2025.06.24 14:39: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월드팀 외 태국·스웨덴·호주·중국 참가

출전 선수 32명은 8월4일 최종 확정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가능성이 큰 넬리 코르다, 유해란, 사이고 마오. 2025.06.24. (사진=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가능성이 큰 넬리 코르다, 유해란, 사이고 마오. 2025.06.24. (사진=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주관하는 국가대항전인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할 7개국이 확정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월드팀 외에 미국, 한국, 일본, 태국, 스웨덴, 호주, 중국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출전 국가는 국가별 세계랭킹 상위 4명의 랭킹을 합산해 최종 결정됐다.

출전 선수 32명은 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 오픈 종료 후 세계랭킹이 발표되는 8월4일 확정된다.

이날 7개국뿐 아니라 월드팀으로 출전할 선수도 공개된다. 월드팀에는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44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대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세계랭킹 9위 김효주는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정말 기대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면 매우 자랑스럽고 벅찬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시작한 이 대회는 2년 마다 개최된다. 한국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는 50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포볼 매치 플레이로 진행되며, 최종 4라운드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포섬 매치 플레이의 혼합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