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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경천 다슬기산다, 수질·생태계 회복…양지천도 개선

등록 2025.06.24 17: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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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전북 순창군의 역점사업인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을 통해 수질이 맑고 오염이 적은 곳에서 서식하는 지표생물 '다슬기'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경천의 생태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전북 순창군의 역점사업인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을 통해 수질이 맑고 오염이 적은 곳에서 서식하는 지표생물 '다슬기'의 서식이 확인되는 등 경천의 생태복원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순창군 제공) 2025.06.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의 하천 '경천'에 수질이 맑고 오염이 적은 곳에서 서식하는 지표생물 '다슬기'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공약이 실현되고 있다.

순창군은 경천에서 최근 다슬기의 서식이 확인됐다며 경천의 수질과 생태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경천과 인근 양지천의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하천 준설, 지장물 제거, 하천변 정화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천·양지천 수변 개발사업의 생태적 효과를 입증한 만큼 군은 앞으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천·양지천의 생태복원이 확인되면서 군은 생태환경에 하천경관 개선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양지천에 꽃잔디와 수선화, 튤립 70만본을 식재했고 올해도 꽃잔디, 수선화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계절별로 색다른 꽃길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위해버들마편초, 황화코스모스, 일반 코스모스를 차례로 식재한다.

최 군수는 "경천과 양지천은 순창을 대표하는 군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하천"이라며 "관광 뿐만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하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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