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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심의 통과…256가구 늘어난다

등록 2025.06.25 06:00:00수정 2025.06.25 07: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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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7차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통과

1707가구를 24층 1963가구로 리모델링

개방형 주차장·경로당·작은도서관 등 확충

[서울=뉴시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배치도. 2025.06.25 (사진 제공=서울시)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배치도. 2025.06.25 (사진 제공=서울시)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4일 열린 제7차 건축위원회에서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동구 금호1가 일대에 위치한 금호벽산아파트는 기존 1707가구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256가구 공급을 확대, 총 21개동, 지하 5층~지상 24층 공동주택 1963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공유시설, 부대복리시설도 더욱 확충된다.

이번 계획은 주변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단지 내 단차를 개선하는 내용이 포함돼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 개방형 주차장,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지역 공유시설을 확보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특히, 주차 위주의 지상 공간을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보행통로로 계획했다.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2027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9월 분양을 거쳐 203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지의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커뮤니티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 측은 "이번 사업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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