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사진=벡스코 제공) 2025.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71주년 기념 부산전국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창립 이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의식 고취, 국민 통합 등을 위해 활동해 온 국민운동단체다.

이날 전국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국내외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시작을! 새로운 도약을!'이라는 주제로 시작 공연(월드엔젤피스예술단), 한국자유총연맹 홍보영상 상영, 환영사, 기념사, 축사, 유공회원 표창, 자유의 열쇠 퍼포먼스, 축하 공연(월드엔젤피스예술단), 2024년 한국자유총연맹 최우수지부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가 처음으로 유치한 대규모 전국 단위 한국자유총연맹 행사로, 한국자유총연맹도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다.

시는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자체 홍보영상을 제작·상영하고, 부산의 브랜드 구호(슬로건)인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와 시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기념품도 배포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70여 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최일선에서 지켜온 한국자유총연맹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립기념 전국 행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가 한국자유총연맹의 새로운 70년,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는 자리가 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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