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달 5일 청소년 마약예방 문화·영상제

[의정부=뉴시스] 청소년 마약예방 문화제 포스터.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025.06.25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내달 5일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 문화제(Drug Free Campaign)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흡연·음주·마약·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캠페인이다.

1층에서는 학생교사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마약 예방 교육 전시와 부스가 운영된다.

의정부와 동두천지역 고등학교 학생동아리와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2층 메인 공간에서는 오전 11시 배우 박해미 연출·출연 마약 예방 뮤지컬공연에 이어 오후에는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린다.

영상제는 도내 학생들이 제작한 18편의 본선 진출작 상영과 심사위원·관객 평가를 통한 우수작 선정과 교육감상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3층에서는 오전 문화제 참석자들을 오후에는 사전 예약한 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마약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강사 지원, 찾아가는 마약 예방 문화예술 공연,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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