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북강릉 케이블카 사업 민간제안 공모로 가닥
일부 주민 사생활, 지상권 침해로 반대 입장
![[강릉=뉴시스] 지난 24일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 관련 주문진읍 문화교육센터에서 제5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6958_web.jpg?rnd=20250626074246)
[강릉=뉴시스] 지난 24일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 관련 주문진읍 문화교육센터에서 제5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강릉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가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주문진 소돌항에서 영진항까지 편도 4.8km 규모를 잇는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26일 시는 북강릉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민간제안사업 공모에 앞서 최종 노선(안) 확정을 위해, 지난 24일 주문진 문화교육센터에서 제5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4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출된 검토 노선(안)에 대한 최종 논의와 함께 향후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사업대상지인 주문진읍사무소와 연곡면사무소를 통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최종 노선(안)을 확정해 민간제안사업 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북강릉 케이블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제출"을 당부했다.
한편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일부 마을 주민들이 사생활·지상권 침해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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