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풀타임' 알아인, 클럽월드컵서 아시아 구단 첫 승리
최종전서 위다드에 2-1 역전승…유종의 미
맨시티, 유벤투스 5-2 대파…조별리그 3전승
![[워싱턴=AP/뉴시스]박용우 뛴 알아인, 클럽월드컵서 첫 승. 2025.06.26.](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0449101_web.jpg?rnd=20250627073804)
[워싱턴=AP/뉴시스]박용우 뛴 알아인, 클럽월드컵서 첫 승. 2025.06.26.
알아인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아우디 필드에서 치러진 대회 조별리그 G조 최종 3차전에서 위다드 카사블랑카(모로코)에 2-1 역전승했다.
앞서 2연패로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알아인은 최종전 승리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구단 중 승리를 챙긴 건 알아인이 처음이다.
알아인과 함께 아시아 대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울산 HD와 우라와 레즈(일본)는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했고,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은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알아인에 진 위다드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워싱턴=AP/뉴시스]박용우 뛴 알아인, 클럽월드컵서 첫 승. 2025.06.16.](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0449113_web.jpg?rnd=20250627073756)
[워싱턴=AP/뉴시스]박용우 뛴 알아인, 클럽월드컵서 첫 승. 2025.06.16.
알아인은 킥오프 4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알아인은 전반 추가시간 코조 라바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5분 카쿠의 역전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알아인은 이후 위다드의 공세를 잘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올랜도=AP/뉴시스]맨시티, 유벤투스에 5-2 대승. 2025.06.26.](https://img1.newsis.com/2025/06/27/NISI20250627_0000449465_web.jpg?rnd=20250627073831)
[올랜도=AP/뉴시스]맨시티, 유벤투스에 5-2 대승. 2025.06.26.
맨시티는 전반 9분 제레미 도쿠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2분 뒤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26분 상대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맨시티는 후반 교체로 들어간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후반 7분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24분엔 필 포든, 후반 30분 사비우의 연속골로 쐐기를 박았다.
유벤투스는 후반 39분 두산 블라호비치가 한 골을 더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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