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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 제주 해안 전역 열대야…최저 25.4도

등록 2025.07.01 07:50:54수정 2025.07.01 08: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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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성산 올해 첫 열대야…지난해보다 16일 빨라

[제주=뉴시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러 온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러 온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일 제주 해안 전역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제주(북부), 성산(동부), 서귀포(남부), 고산(서부) 등 해안 지역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열대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점별 밤 최저기온은 ▲제주 25.7도 ▲성산 25.4도 ▲서귀포 27.3도 ▲고산 25.9도 등이다.

성산과 고산에서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지난해(7월16일)에 비해 16일 이르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당분간 뜨겁고 습한 남풍류와 강한 햇볕에 의해 최고체감온도는 33~35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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