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위, 정부조직개편·공공기관 개혁 본격화…"2일 검찰 업무 보고"
조승래 "검찰 업무보고, 검찰총장이 오진 않을 것"
"공공기관 업무효율성 제고, 거버넌스, 임기 검토"
"양극화 해소·고용창출 위해 '사회적 경제 TF' 운영"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29.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9/NISI20250629_0020868489_web.jpg?rnd=20250629145759)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06.29. [email protected]
검찰 관련 업무보고는 2일로 예정됐으며, 참석자 명단은 아직 전달되지 않았다.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검찰 업무보고는 2일 예정됐다"며 "일주일을 미뤘다. 아마도 오늘 내일의 보고를 위한 자료를 보내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에 대해서는 (자료가) 아직 오질 않았다"며 "1·2차 보고 때 참석자가 조정이 있었다. 검찰총장이 오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어제부터 국정기획위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정부조직을 구체화하기 시작했고 이재명 정부 운영의 국정운영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조직개편TF가 사흘 연속 전체회의를 했다"며 "주요 쟁점사항을 어느정도 정리했고 오늘 오전에 안을 정리해 논의된 내용을 오후에 위원장에게 보고를 할 예정이다. 보고를 통해 어느정도 정리되면 그 안을 토대로 해 대통령실과 협의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기관 개혁과 관련해선 "오늘 운영위에서 정부 공공기관 운영의 일관성 및 책임성 확보 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효율성 제고, 거버넌스, 임기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후속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국정위는 양극화 해소의 일환으로 '사회적 경제 TF'를 새롭게 출범했다.
조 대변인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경제 TF'를 운영할 생각"이라며 "사회적 경제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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