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교육청, 초·중 학교 8곳 교가 제작·편곡 나서
신설 학교, 100주년 학교 교가 제작 우선 대상교 선정

청주 오송초 교가 연습 장면.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지역 초·중 학교 8곳을 뽑아 '교가 드림(Dream) 녹음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래된 교가를 음대 교수, 작곡가 등 전문가들이 편곡하고 시립합창단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완성도 높은 고품질 교가를 제작하는 재능 기부 사업이다.
신설 학교와 100주년 기념 학교 등 특수성, 적합성 여부를 따져 첫 사업 대상 학교로 성신학교, 솔강중, 오송초, 오창초, 운동초, 청주중, 청주중앙여중, 한벌초를 선정했다.
시립합창단과 해당 학교의 학생들도 녹음에 참여한다. 합창단은 지난달 30일 각 학교를 찾아 지도했고, 13~14일 녹음을 한다.
새롭게 제작한 교가는 시립합창단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선보이고, 학교 행사와 홍보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교가 제작 사업은 학생들이 교가를 배우고, 녹음에 직접 참여하면서 애교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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