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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아시안컵 '기회경기관람권' 선착순 판매

등록 2025.07.02 0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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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용인·수원·화성서 경기, 3일 전까지 신청 가능

경기도, 동아시안컵 '기회경기관람권' 선착순 판매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관람권을 2일 오전 9시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이용 대상자에게 선착순 판매한다.

'기회경기관람권'은 스포츠 경기를 보다 많은 도민이 저렴한 비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70세 이상 노인과 동반 1인, 장애인과 동반 1인은 축구, 야구, 농구, 배구 종목의 19개 프로스포츠단 경기를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총 6경기 대상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중국,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대한민국 대 일본,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한민국(여자 대표팀) 대 일본의 경기가 있다.

좌석은 모두 3등급석으로 사전에 경기도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구매했다.

앞서 도는 올해부터 기회경기관람권 적용 대상을 국가대표 경기까지 확대했다. 지난 3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서 기회경기관람권을 제공한 바 있다.

관람을 원하는 도민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누리집을 통해 각 경기일 기준 3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2경기에서 2만1548명의 도민이 기회경기관람권으로 스포츠를 관람했으며, 올해는 5월 말 기준으로 1만3432명이 혜택을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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