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북교육청, 미래 과학교육 방향 논의…3일 정책수립 토론회

등록 2025.07.02 13:26: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북 과학교육 정책수립 토론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의 과학·융합교육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미래 과학교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토론회는 특강과 정책 안내, 분임토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 교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인 과학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과학 학력 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송희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그리고 미래의 과학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송 연구원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살아갈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심도 있게 짚을 예정이다.

이어 도교육청이 마련한 '전북 과학·융합교육 중장기 계획(2025~2029)'의 주요 내용과 추진 전략이 안내되며, 참석자들은 분임별로 정책안을 검토하고 개선·보완 방안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의 결과는 전체 참가자와 공유되며,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수립 토론회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가 함께 전북 과학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해서 수렴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는 과학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