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출신 김정윤, 세계 유니버시아드 육상 국가대표 됐다
국내 대회 3관왕·은메달 잇단 역주
독일 라인-루르에서 세계 무대 도전
![[밀양=뉴시스] 김정윤 선수가 지난 5월 밀양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0m 1위를 차지해 밀양시장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2/NISI20250702_0001882931_web.jpg?rnd=20250702165957)
[밀양=뉴시스] 김정윤 선수가 지난 5월 밀양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0m 1위를 차지해 밀양시장으로부터 메달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출신이자 한국체육대학교 2학년인 김정윤 선수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2일 밝혔다.
김 선수는 지난 5월 밀양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0m, 200m, 400mR(400m 계주) 3개 종목에 출전해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어 6월 강원 정선에서 열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연이은 호성적으로 대표팀 승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발은 김 선수의 꾸준한 노력과 기량 향상, 그리고 국내 육상 경쟁력 제고의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김 선수는 오는 7월 출국 전까지 철저한 훈련을 이어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며, 육상종목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이번 대회에 150여 개국, 1만 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고향 밀양 시민 여러분과 지도해주신 교수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며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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