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수 해안가서 말다툼 하던 중 지인 흉기 살해 50대 검거

등록 2025.07.03 07:49:25수정 2025.07.03 07:54: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경찰 마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여수의 해안가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여수경찰서는 3일 말다툼을 하던 중 지인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19분께 여수시 남면의 한 해안가에서 함께 낚시를 하던 B(30대 추정)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의식·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당국은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와 함께 낚시를 하고 있던 중 말다툼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