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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산실 뮤지컬 2편, 전국 CGV 13개 극장서 본다

등록 2025.07.03 11:2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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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상실 우수작품 극장 상영 '아르코 라이브'

'라파치니 정원',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

17회 창작산실 아르코 라이브(ARKO LIVE)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회 창작산실 아르코 라이브(ARKO LIVE) 포스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창작 뮤지컬 '라파치니의 정원'과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CGV 전국 13개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상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CGV가 함께 선보이는 공연예술 콘텐츠 활성화 사업 '아르코 라이브'로 진행된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아르코 라이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창작산실) 우수 작품을 영상화해 극장에서 상영, 공연예술의 접근성과 유통을 넓히고 있다.

두 작품은 제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바 있다.

'라파치니의 정원'은 9일부터 CGV에서 관람할 수 있다.

미국 대표 작가 나다니엘 호손의 단편소설 '라파치니의 딸'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사랑이라는 감정의 양가성과 인간 내면의 두려움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은 23일부터 극장에서 볼 수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는 나이듦'을 원작으로, 한글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들이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인생을 새롭게 써 내려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 문해학교 할머니 학생들이 쓴 20여 편의 시가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해 유쾌하면서도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특별 상영은 서울, 인천,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의 CGV 13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상영 기간 동안 두 작품 모두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화 관람 후 인증을 완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18회 창작산실 공연 관람 티켓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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