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노 플라스틱' 광주세계양궁대회 친환경 추진…종이 사용 최소화

등록 2025.07.03 12:00:5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3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 응원 댓글 이벤트

[광주=뉴시스] 광주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친환경 응원 댓글 이벤트.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2025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친환경 응원 댓글 이벤트.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9월 열리는 '광주2025현대양궁선수권대회'가 플라스틱 없는 친환경 대회로 펼쳐진다.

광주시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친환경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 플라스틱(NO! Plastic), 예스(YES) 966'을 핵심 구호로 정하고 30년생 소나무 966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에 상응하는 탄소 감축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회기간 경기장 내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최소화 되며 종이 홍보물 대신 정보무늬(QR코드) 기반 온라인 홍보를 적극 활용한다.

또 선수단에는 일회용 생수병 대신 텀블러와 식수가 제공되며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탄소발자국 줄이기 등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친환경 대회 이미지 확산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계양궁대회 공식 사회관계망(SNS) 계정을 통해 '친환경 대회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텀블러와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5일 5·18민주광장에서는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걷기행사와 양궁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2025광주세계양궁대회는 '평화'와 함께 '친환경' 메시지도 세계에 전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세계장애인대회는 같은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동안 광주국제양궁장,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