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동산업단지,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양평군청 전경. (사진=양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양동일반산업단지가 2025년도 2분기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양평군 양동면 일대에 6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평군이 중복규제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평 동부권을 위해 장기간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숙원사업이다.
공영개발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시공사와 양평군이 각각 지분 80%와 20% 비율로 참여한다.
양동면에 위치한 사업지도 광주~원주고속도로 동양평IC, 경의중앙선 양동역에서 1㎞ 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아 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양동일반산업단지가 국토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와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동일반산업단지가 중첩규제를 받고 있는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돼 지역균형발전을 가속시키길 기대한다”며 “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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