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단독주택 지구 전선지중화 속도…내년까지 완료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확보
![[과천=뉴시스] 경기 과천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70864_web.jpg?rnd=202506182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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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관내 단독주택 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전력선과 통신선 지중화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낸다고 6일 밝혔다. 도시미관 향상과 도로 환경 개선을 앞당기기 위해서다.
시는 관내 문원·부림·중앙·별양·과천·갈현 등 6개 동 주거지역과 간선도로 주변에 설치된 전주와 통신주 등을 철거하고 전선과 통신선을 매설하는 가운데 사업 완료를 최대한 앞당긴다.
시는 총사업비 309억원을 투입해 전주 115본과 통신주 315본을 철거하고 4.6㎞ 구간에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애초 계획을 앞당겨 부림동과 중앙동 구간은 연내 마무리하고 문원·별양동은 내년까지 완료한다. 2023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전선과 통신선이 뒤엉킨 기존 전신주의 난립 문제를 해소하는 등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태풍이나 강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공공시설 정비, 간판 개선, 경관조명 설치 등 도시미관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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