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美 관세 청구서는 모두의 과제…국힘에 국회 통상특위 구성 제안"
전현희 "국익에 여야가 따로 없어…국회 전폭적 지원 필요"
김병기 "국민의힘에 초당적이고 대승적인 협력 요청드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5.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20863093_web.jpg?rnd=20250625094900)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우 한재혁 기자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25%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국회 통상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내 산업의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칠 미국발 관세 청구서는 단지 이재명 정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익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관세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선 전에 민주당은 미국 상호 관세 부과에 대응해서 국회 차원의 특별기구 설치를 제안한 바 있다. 다시 한 번 국민의힘에 국회 통상특위 구성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자"며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회답을 기대한다"고 했다.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지금은 국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국회는 국익 우선의 관점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지지하고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우리 기업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입법적 지원도 빠르게 검토하고 추진하겠다. 국민의힘의 초당적이고 대승적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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