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여름철 축산농가 '폭염 대응 종합대책' 가동
환기·살수·차광막 등 사육환경 점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강원 일대에는 낮 최고 기온이 33℃를 넘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와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축산농가의 쾌적한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축사 환기시설 관리 상태 ▲주변 살수 ▲차광막 설치 ▲전기설비 안전관리 등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온이 높게 올라가는 여름철 축사 관리 방법과 화재 예방 등의 내용을 담은 폭염 대응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사전 예방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고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 사양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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