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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병원, 병원 내 화재예방 교육·정기 점검 마쳐

등록 2025.07.14 14: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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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예방교육을 받고 있는 전주병원 직원들 모습.(사진=전주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재 예방교육을 받고 있는 전주병원 직원들 모습.(사진=전주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병원은 병원 내 화재예방 교육 및 정기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 대응 훈련과 함께, 소화기 사용법, 피난 유도 요령, 초기 화재 대응 절차 등으로 구성되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병동별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야간 근무자 및 신규 입사자 교육까지 철저하게 이뤄져 24시간 안전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정규적인 교육인 소방·재난 관련 전직원 교육 연 2회(상·하반기), 신규직원대상 소방교육 연 4회(신규교육) 온라인교육(산업안전보건교육)은 물론 상시적으로 병원 전 구역에 대한 자체적인 소방시설 정밀 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비상구 유도등, 자동 화재경보 시스템 등 주요 설비에 대해 법적 기준 이상으로 강화된 자체 진단을 진행했고, 외부 전문 기관의 합동 점검에서도 '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환자와 보호자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병원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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