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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빛 2호기 정기 검사 중 임계 허용…84개 항목 안전 확인

등록 2025.07.14 15:11:44수정 2025.07.14 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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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대상 중 슬리빙·관막음 정비 완료

"10개 후속검사로 안전성 최종 확인"

[세종=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 원전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 원전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5월17일부터 정기검사에 들어갔던 한빛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4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이에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증기발생기 세관 누설시험·와전류탐상검사 결과에 따라 세관 정비대상(231개)에 대한 슬리빙 작업 224개 및 관막음 7개 정비가 완료됐다.

슬리빙은 금속 튜브를 세관 내부에 삽입·용접해 세관을 보강하는 정비 방법이다.

원안위는 기술기준에 따라 작업이 적합하게 수행됐음을 확인했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2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10개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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