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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론' 美 교수 특강 대관 취소…서울대 "교육·연구 지장 초래"

등록 2025.07.14 1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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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호암교수회관 대관 취소 통보해

트루스포럼 "일방적 취소"…정문 광장으로 변경

[서울=뉴시스] 14일 투루스포럼이 모스 탄 대사 초청 특강 및 간담회의 시간과 장소를 변경한다고 SNS에 공지했다. (사진=트루스포럼 SNS) 2025.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4일 투루스포럼이 모스 탄 대사 초청 특강 및 간담회의 시간과 장소를 변경한다고 SNS에 공지했다. (사진=트루스포럼 SNS) 2025.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서울대가 부정 선거론자인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의 캠퍼스 내 강연을 불허했다.

서울대는 지난 12일 트루스포럼의 호암교수회관 대관을 취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은 "교육 및 연구 등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5일 오후 7시 정문에서 진행되는 집회 후 학내 행진 등에 대해서 불허 통보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트루스포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애초 15일 오후 5시께 교수회관에서 예정되어 있던 탄 대사 초청 특강을 오후 7시께 서울대 정문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난 대선의 공정성에 관한 논란'을 강연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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