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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11일간 임시회…추경·조례안 등 심의

등록 2025.07.15 15: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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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구 의장, 신속한 추경 집행 및 민생 대책 마련 주문

[순천=뉴시스] 15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시의회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15일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순천시의회 제공) 2025.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강형구)가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순천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양동진 의원) ▲순천시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복남 의원) ▲순천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박계수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한다.

또, 상임위원회는 16일부터 '2025 업무 추진 상황 보고'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강형구 의장은 "12·3 비상계엄 여파와 미국의 불확실한 관세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면서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과 민생 회복 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 "신속한 추경 집행과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강 의장은 시의원을 향해서 "임시회에서 시민 삶과 직결된 추경안 심사와 연초 계획한 정책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오행숙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금당공원 명칭을 백강 공원으로 변경하고, 추모 공원으로 새롭게 정비하자"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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