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교운동부·현장체험학습 특정감사 나선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https://img1.newsis.com/2024/07/03/NISI20240703_0001592105_web.jpg?rnd=20240703103104)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이번 감사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도내 공립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패 취약 분야인 학교운동부와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교육 현장에 청렴 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학교운동부 운영 예산 편성·집행 ▲지도자 채용 및 관리 ▲테마식 현장체험학습의 제안서 평가 및 계약 절차의 적정성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정감사가 단순한 적발이나 처벌에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교육 비리 근절을 위한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는 8월 5일까지 불법찬조금, 금품·향응수수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한다.
학생 및 학부모 누구나 도교육청 누리집 내 개설된 부패공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홍열 감사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전북 교육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렴문화 안착을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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