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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25일까지 신청하세요"

등록 2025.07.17 10: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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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25일까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장애인 157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강좌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이다.

이용권 신청은 온라인(보조금 24)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 시에는 발급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이용동의서, 이용자 확약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를 초과할 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 정도가 심한 자 ▲나이가 낮은 자 순으로 우선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이용자는 NH농협채움카드를 발급받아 등록된 전국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에서 강좌수강료 및 교재비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학습경험을 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이수를 통해 자립 능력을 한층 키워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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