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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 행사 공항에 '김해국제공항'…대책본부 구성

등록 2025.07.18 08:40:16수정 2025.07.18 0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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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대구·울산·김포공항 보조공항 사용

F급 대형기 이착륙에 주기장 확보…준비 돌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진은 김해국제공항 전경모습. 2025.07.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사진은 김해국제공항 전경모습. 2025.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올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행사공항에 김해국제공항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이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한국공항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에 김해국제공항을 행사공항으로 사용하고 포항경주, 대구, 울산, 김포공항을 보조공항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본부장을 대책본부장으로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김해공항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사용하는 F급(대형항공기 B747과 A380) 기종도 이착륙할 수 있도록 주기장을 확보하는 등의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선 공항으로 사용하는 포항경주공항에 임시 CIQ 설치를 추진해 대내외 점검 대응을 실시할 방침이다. CIQ는 Customs(세관), Immigration(출입국), Quarantine(검역) 의 약자로, 공항 출입국 과정 반드시 거쳐야 하는 3대 수속 절차를 말한다.

공사 관계자는 "APEC 행사를 맞아 김해국제공항에도 F급 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공항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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