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東亞 수석수의관 포럼 참석…초국경 가축질병 대응 논의
세계동물보건기구 주관 초국경질병 대응 포럼 참석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지난 3월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5.03.05.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20719735_web.jpg?rnd=20250305120000)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지난 3월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장기 가축방역 발전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5.03.05.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수석수의관(CVO) 포럼'과 '한중일 초국경질병 통제 워크숍'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몽골 등 6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국가 간 교류 증가로 인해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병 등 초국경 가축질병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동아시아 국가 간 방역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럼 첫날인 22일에는 각국의 주요 가축질병 발생 현황과 통제 조치에 대한 세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국가별 항생제 내성, 야생동물 건강 등을 논의한다.
포럼 종료 후 진행되는 한·중·일 3국 워크숍에서는 구제역, 고병원성 AI, 럼피스킨 등 사회적·경제적 피해가 큰 가축질병에 대한 통제 전략과 대책을 공유하고, 3국간 협력 바안을 나눈다.
우리나라 수석수의관인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방역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해 K-방역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초국경질병 통제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어려운 만큼 정보 공유와 기술 협력 등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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