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수 생산단지 조성한 봉화군, '애플망고' 첫 수확
2년전 아열대과수 전문생산단지 시범 조성
![[봉화=뉴시스] 봉화군 애플망고. (사진=봉화군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034_web.jpg?rnd=20250722093221)
[봉화=뉴시스] 봉화군 애플망고. (사진=봉화군 제공)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군에 따르면 봉화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아열대과수 전문생산단지 시범사업으로 애플망고 단지를 조성했다. 이후 2년간 생육기간을 거쳐 조상영(봉성면)씨 농가에서 올해 첫 결실을 맺었다.
봉화군에서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가 성공적으로 재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첫 수확된 애플망고는 당도와 신선도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향후 기후변화와 시설하우스 연작 대응 작물로서 재배면적 확대 및 지역 특화작목 육성 가능성도 확인했다.
장영숙 봉화군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애플망고 첫 수확은 기후변화 대응 작목 다변화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망 아열대과수 발굴과 기술적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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