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과 격돌하는 울산 HD, 홈에서 말컹 첫선
23일 오후 7시30분 경기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말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7/20/NISI20250720_0001897647_web.jpg?rnd=20250720205307)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말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말컹을 앞세워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23일 오후 7시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2위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21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8승6무7패(승점 30)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일 울산은 FC서울과 22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전체 슈팅 수 8대2(유효슈팅 2대4), 코너킥 11대3, 점유율 62%대 38%로 앞섰으나 상대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고배를 마셨다.
이날 울산은 승점을 쌓지 못했지만, 과거 K리그1·2를 주름 잡았던 말컹이 후반 32분 보야니치를 대신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말컹은 상대 문전에서 피지컬을 앞세운 높이와 힘으로 수차례 위협을 가했다.
최근 절정의 왼발을 자랑하는 이진현의 킥이 계속 배달되는 등 강력한 공격 옵션을 장착하게 됐다.
말컹이 홈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인다.
말컹과 더불어 17세 이하(U-17) 청소년 대표 출신 미드필더인 2006년생 백인우가 데뷔전을 치렀다. 들어오자마자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하며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울산은 지난 시즌 대전과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울산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지난 5월 24일 김천상무에 3-2 승리한 이후 리그 4경기(2무 2패) 동안 승리가 없다.
말컹을 앞세운 울산은 대전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손에 넣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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