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전한길, 국힘 스펙트럼에서 벗어나…맞는 당 찾아야"
예산 수해 현장 방문 뒤 대전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
당대표 경선룰 관련해선 일반여론 비율 상향 주장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2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2/NISI20250722_0001899934_web.jpg?rnd=20250722181030)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2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충남 예산 수해 현장 방문에 이어 대전을 찾은 안철수 의원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한길씨처럼 계엄을 찬성하는 그런 쪽까지 가는 것은 우리당 스펙트럼에서 너무 벗어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한길씨에게) 맞는 당으로 가시는 게 사실은 본인을 위해서도 당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면서 "스펙트럼을 벗어나는 사람들까지 같이 하자고 하게 되면 당은 혼란스럽고 갈등만 더 많이 노출된다"고 주장했다.
당대표 경선 룰에 대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이 원하는 당 대표를 당선시키려고 당원8, 일반여론2로 불법적으로 바꿔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인단도 아닌데 국민이 관심을 갖겠느냐. 탈당하는 당원도 꽤 많다. 일반여론 비율을 5나 7까지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지역 화두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움직임에 대해선 "전 세계 10대 경제 강국은 한 국가 내에 경제부흥 지역이 복수로 존재하는데 우리나라만 수도권 하나밖에 없다"면서 "수도권 말고 제2의 경제 중심 지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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