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생활개선연합회, 수해 복구 자원봉사 ‘구슬땀’ 등

[진주=뉴시스]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 수해복구 활동.(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현장을 찾아 연일 자원봉사에 나서며 복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생활개선경남도연합회는 지난 20일 생활개선회 의령·산청·합천연합회를 시작으로 21일에는 진주·밀양·함양·의령·산청연합회, 22일에는 창원·의령·산청연합회 회원들이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생활개선회는 오는 25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역 상황에 따라 일정을 조율해 지속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회원들은 침수된 주택과 마을회관에서 세간 정리와 청소, 토사 제거 작업을 도왔고, 생수와 간식, 밑반찬, 수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수해를 겪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진주=뉴시스]진주시체육회, 산청군 수해복구지원 활동.(사진=진주시체육회 제공)[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시체육회, 산청군 수해복구 지원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간 연대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진주시체육회 소속 직원들은 산청군 신등면 일대 수해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 계곡 정리, 침수가구 정리 등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진심 어린 손길로 일손을 보탠 진주시체육회의 봉사활동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진주시와 산청군은 같은 지리적으로 밀접한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양 시군 체육회는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생활체육 교류전 개최 등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5월14일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진주시체육회는 이웃 지역의 어려움에 늘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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