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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일 관세협상 타결로 사흘 만에 급반등 마감…3.51%↑

등록 2025.07.23 17: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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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미일 관세협상 타결로 사흘 만에 급반등 마감…3.5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3일 미일이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하면서 매수세가 유입, 3거래일 만에 급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396.40 포인트, 3.51% 올라간 4만1171.32로 폐장했다.

지난달 30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 4만487 포인트를 넘어서며 1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상승폭은 4월10일 이래 가장 컸다.

미일 관세교섭 타결에 더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가 참의원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8월 말 퇴진한다는 소식도 매수를 불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미일 간 관세협상 합의를 공표했다.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하고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 상당을 투자하며 자동차 관세도 15%로 올린다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시장에선 자동차 관세율이 상당히 긍정적이라며 업계 실적으로 끌어올리는 효과를 내게 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이시바 총리가 물러난 의향을 표명했다는 뉴스는 정치정세를 둘러싼 불투명감을 완화하고 차기 정부에 의한 재정확장 정책 강화 기대를 커지게 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TOPIX는 전일보다 90.19 포인트, 3.18% 뛰어오른 2926.38로 거래를 끝냈다.

JPX 프라임 150 지수는 전일에 비해 43.34 포인트, 3.50% 치솟은 1289.89로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 프라임 구성종목 가운데 80% 넘는 1373개가 오르고 231개는 내렸으며 20개가 보합이다.

자동차주가 급등하고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으로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마쓰다가 17.7%, 스바루 16.61%, 도요타 14.34%, 혼다 11.14%,  파나크 11.84% 치솟고 미쓰비시 UFJ 4.87%, 미쓰이 스미토모 FG 5.06%, 미즈호 5.21%, 파스토리 5.49%, 키이엔스 5.77%, 소니G 4.32%, 리쿠르트 4.60%, 미쓰비시 상사 3.56%, 주가이 제약 4.95%, 도쿄해상보험 3.88%, 신에쓰 화학 3.71%, 미쓰이 물산 3.69% 뛰었다.

소프트뱅크 그룹(SBG)은 2.38%, 미쓰비시 전기 2.17%, 다케타 2.11%, 도쿄일렉트론 1.94%, KDDI 1.64%, NTT 1.26%, 히타치 0.90%, 닌텐도 0.70%, 아도테스토 0.57% 올랐다.

반면 유통체인주 료힌케이카쿠는 4.25%, OBC 4.17%, IHI 3.66% 급락하고 제철주 후지쿠라 0.99%, 도호 2.56%, JT 0.76%, 아지노모토 2.30%, 디스코 1.68%, 고나미G 0.39% 떨어졌다.

도쿄 프라임 증시 거래액은 7조1081억엔(약 66조7621억원), 거래량 경우 30억2405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거래액은 2024년 10월30일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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