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공데이터 개방 5주년…펀드 등 자본시장 정보도 개방
지난 6월 금융공공데이터 33억2774만건 제공
특히 기업·자본시장 정보 이용 의향 높아
AI활용도 위해 기업 세부정보도 확대 개방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8원)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2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시세가 보이고 있다. 2025.07.2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20901074_web.jpg?rnd=2025072316011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8원)보다 8.0원 내린 1379.8원에 주간 거래를 마무리한 23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 시세가 보이고 있다. 2025.07.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공공기관들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 지 5년이 지난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올해 중 AI 활용도가 높은 ESG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 현황 등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말 기준으로 금융공공데이터 33억2774만건이 외부로 제공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위는 2020년 6월부터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서민금융진흥원, 국책은행, 업권별 협회 등이 보유한 금융공공데이터를 오픈API 형태로 공공데이터포털에 개방 중이다.
그간 오픈API 활용 신청은 2만9011건, 데이터 이용은 6억1505만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의 주된 활용대상은 웹사이트와 앱 개발 목적이 전체의 48.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참고자료(16.2%), 연구(12.1%), 학습용(7.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활용신청을 받은 개별 API는 주식 시세정보로 5003건(17.2%)이었다. 이어 기업 재무정보(9.9%), 기업 기본정보(8.1%), KRX상장종목정보(4.4%) 등의 순이었다.
주제별로 살펴보면, 기업평가 및 연구ㆍ논문에 활용되는 기업정보(49.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주식투자와 관련한 자본시장정보(31.4%), 시세정보(9.8%), 공시정보(5.9%)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실시한 '금융공공데이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4.1%가 개방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사유는 데이터 사용의 편리성(17.6%), 무료 사용(16.5%), 활용도 높은 데이터(15.3%) 등이었다. 다만, 데이터 종류의 다양성, 데이터 오류 수정 요청에 대한 대응 등은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데이터 주제는 기업정보(48.8%), 시세정보(31.8%), 자본시장정보(29.4%) 등이었다.
특히 데이터는 보증·정책자금, 은행별 대출 데이터 등을 활용한 사업컨설팅 플랫폼 개발에 많이 쓰였다. 또 취업포탈 데이터를 결합해 채용정보를 비교·검색하는 앱을 개발하거나, 개인 맞춤형 신용평가 모델 연구하는 데 데이터가 사용됐다.
아울러 응답자의 38.2%는 인공지능(AI) 분야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활용도가 가장 높은 데이터는 기업 정보(44.1%), 주식 시세정보(17.6%), 주식 배당정보(12.4%) 등이었다.
금융위는 "기업 정보와 자본시장 정보는 앞으로도 이용 의향이 높게 파악돼 이용률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올해는 AI 활용도가 높았던 기업 정보 중 기업 기본정보, 지배구조 정보의 세부 항목을 확대 개방할 계획이다. 또 ESG지수·상품정보, 펀드상품 판매현황 등과 같은 자본시장 정보도 신규로 개방한다.
금융산하기관들도 AIㆍ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AI-친화적인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용자 관점의 편의성 제고와 데이터 품질개선으로 금융공공데이터 개방 서비스를 국민 모두가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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