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성해나 '혼모노' 5주 연속 1위…게이고 '장미와 나이프' 외국소설 1위
교보문고 7월 3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
韓 문학 강세 이어져…김애란·김금희·정대건 상위권
해외 문학, 미스터리·우주 소재 독자 관심 얻어
![[서울=뉴시스] 혼모노(사진=창비 제공) 2025.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1/NISI20250401_0001806962_web.jpg?rnd=20250401174414)
[서울=뉴시스] 혼모노(사진=창비 제공) 2025.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성해나 작가의 소설집 '혼모노'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교보문고에서 5주연속 베스트셀러 1위다.
교보문고 7월 3주 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성 작가의 책이 굳건히 1위 자리를 지켰다.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 대표인 박정민의 추천사 영향으로 지난 6월 3주 차 집계에서 1위에 올랐는데, 이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2위는 김애란의 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 3위는 류수영의 요리책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고명환의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는 지난주 대비 여섯 단계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에서 런던베이글뮤지엄의 브랜드디렉터 겸 대표인 료의 '료의 생각 없는 생각'은 지난주 대비 13계단 상승해 베스트셀러 27위에 올랐다.
![[서울=뉴시스]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2023.10.19.(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19/NISI20231019_0001390500_web.jpg?rnd=20231019164803)
[서울=뉴시스]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2023.10.19.(사진=롯데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교보문고는 "최근 방송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면서 여성 독자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양귀자의 '모순'(4위), 정대건의 '급류'(6위), 김금희의 '첫 여름, 완주'(7위), 한강의 '소년이 온다'(9위) 등이 상위권에 오르면서 독자의 한국 소설을 향한 인기는 여전했다.
외국 소설 분야에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미와 나이프'가 1위를 차지하며 미스터리 장르가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또 서맨사 하비의 '궤도',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각 2위, 4위에 올라 우주 소재의 소설도 관심을 받았다.
교보문고 7월 3주 베스트셀러
2. 안녕이라 그랬어
3.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4. 모순(양장본 Hardcover)
5.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
6. 급류(오늘의 젊은 작가 40)(양장본 Hardcover)
7. 첫 여름, 완주(듣는 소설 1)
8. 청춘의 독서(특별증보판)(양장본 Hardcover)
9. 소년이 온다
10. 세계 경제 지각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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