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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없는 더위' 제주 해안 전역 열대야…서귀포 최저 28도

등록 2025.07.26 08:21:38수정 2025.07.26 0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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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해가 저문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에 피서객들이 해변에 남아 바닷바람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26일 제주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면서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서귀포 28.2도, 제주 27도, 고산 26.5도, 성산 26.3도 등이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올해 열대야 발생 일수는 서귀포가 23일로 가장 많고 제주 21일, 고산 14일, 성산 10일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서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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