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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효성중공업, 실적·수주·증설 모두 서프라이즈…목표가↑"

등록 2025.07.28 0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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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효성중공업, 실적·수주·증설 모두 서프라이즈…목표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대신증권이 28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1642억원으로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조5300억원,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164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332억원을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또 "중공업 부문은 매출액 1조600억원, 영업이익 1685억원, 영업이익률 15.9%를 시현하며 높은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마진의 북미 매출비중은 지난해 2분기 16%에서 올해 23%로 상승했으며 미국 생산 법인의 영업이익률이 35%를 상회하는 등 전력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9%로 상승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건설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4632억원, 영업적자 42억원으로 마이너스를 지속했다.

허 연구원은 "이는 240억원 규모의 미분양 현장 관련 대손충당금 설정 때문"이라며 "영업 외적으로 오스테드 수주분 취소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 손실, 물류창고 준공 현장 하자 소송 관련 충당부채 등 총 615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지만 세전이익은 10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2분기 중공업 수주 금액은 전년 대비 46% 늘어난 2조2000억원, 수주잔고는 63% 늘어난 10조72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허 연구원은 "고성장의 북미 전력기기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이 재확인됐다"며 "회사는 600억원을 투자해 국내 공장에서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수출 전용 설비를 증설하기로 했다. 준공 예정 시점은 내년 9월이며 예상 매출 증대 효과는 약 34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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