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폭염 대응 ‘온도는 낮추고, 온기는 나누고’ 진행

등록 2025.07.30 21:23: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8월1~22일 생수·쿨링타월·열 냉각 시트 등 전달

[안양=뉴시스] 폭염 대응 캠페인 안내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폭염 대응 캠페인 안내 포스터. (포스터=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다음 달부터 폭염 대응 캠페인 ‘온도는 낮추고, 온기는 나누고’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록적인 폭염에 취약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시민을 비롯해 동 V 터전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가운데 'SNS 캠페인'과 '폭염 예방 키트 나눔 활동'으로 진행한다.
 
폭염 예방 키트 나눔 활동은 동 V 터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00세트의 키트가 전달될 예정인 가운데 생수, 쿨링타월, 열 냉각 시트, 아이스쿨 팩 등을 전달한다.

물품 전달 시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이웃의 안부 확인도 함께한다.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 지원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캠페인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활동 인증형 자원봉사다. 양산 착용 인증샷, 우리동네 무더위쉼터 소개 등 폭염 예방을 위한 현장 모습을 SNS 또는 블로그에 게시하면 된다.

활동 인증형은 시간 인증이 어려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활동의 목적과 내용에 중점을 둔 인증을 말하며, 8월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가운데 일상 속 폭염 대응 인식 확산에 주력한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도 직결되는 자연 재난"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위로부터 이웃을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