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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도입…정밀농업 앞당겨

등록 2025.07.31 13: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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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7. 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 중간 평가회 개최 (사진=함양군 제공) 2025. 07. 3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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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농촌진흥청과 경남 함양군은 지난 3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열고 정밀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고 31일 밝혔따.

평가회는 관계 공무원, 민간 기술업체, 선도 농가 등 16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도중 발생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는 트랙터에 장착된 자동조향장치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운영 효율성, 농작업 편의성, 주행 오차범위 등 다양한 점검이 이뤄졌다.

자동조향장치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동 측위(RTK) 신호를 기반으로 주행 시 ±7㎝ 이내의 정밀도를 구현한다. 높은 직진성을 유지하며 두둑 형성 시 작업의 정밀도와 효율을 향상한다.

함양군 관계자는 “정밀농업의 핵심인 자동조향장치 기술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검증과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주요 밭작물에 스마트 농기계를 더 확대 보급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농업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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