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폭염 상황 고려해 살수작업 하루 5~6회로 확대

도로 살수작업.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시지역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로 살수작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로 표면에 물을 뿌리는 살수 작업은 열을 흡수해 도로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주변 공기의 온도까지 함께 낮춰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군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도심 열섬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주민 건강을 위해 살수 주기를 하루 3~4회에서 하루 5~6회로 늘리기로 했다.
살수작업은 양서면, 용문면, 양평읍 등 복사열이 심한 도시지역 위주로 진행되며, 교통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통행량 증가 시간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열섬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열섬현상이 심한 지역 위조로 살수작업을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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