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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재 모이세요"…유한양행, '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등록 2025.08.03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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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과학진로캠프' 프로그램 진행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은 최근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5.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한양행은 최근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사진=유한양행 제공) 2025.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최근 본사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3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제약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사업장 인근 학교와 연계해 운영해온 유한양행 대표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서울과 용인, 충북 오창 등 사업장 인근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진행된다. 연구원 멘토링, 중앙연구소 온라인 견학 등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에 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본사에서 진행된 버들과학진로캠프에는 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진로교육 전문기관인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연구소 견학 영상을 시청하고 연구원 멘토링을 통해 신약 개발과 제약산업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본사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특강에 이어 '환자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문제 해결에 대한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일한 박사 기념관도 관람하며 유한양행의 창업정신과 나눔정신에 대해 들었다.

중앙연구소 오세웅 부사장은 "미래 제약바이오 산업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K-제약바이오 인재로 성장하는 데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정원 학생(숭의여고 1학년)은 "교과서나 기사로만 접하던 제약산업과 신약 개발을 직접 체험해보며 연구원이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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