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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37.6도…대구·경북 무더위 기승 "온열질환 유의"

등록 2025.07.31 18: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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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28일 대구 달성군 사문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2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28일 대구 달성군 사문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31일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36도로 올라 매우 무더운 곳이 많았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주요 지점 일최고기온은 대구 북구 37.6도, 안동 길안 37.2도, 영천 신녕 36.8도, 달성 하빈 36.7도, 구미 36.5도 등이다.

울릉도·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그 밖의 경북과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포항과 울릉도에는 6일째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인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구·경북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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