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광주·전남 하천 '범람 위기'…홍수특보
![[광주=뉴시스] 3일 오후 영산강홍수통제소 주요 하천 수위 실황. (사진 = 영산강홍수통제소 누리집 갈무리) 2025.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3/NISI20250803_0001909517_web.jpg?rnd=20250803230423)
[광주=뉴시스] 3일 오후 영산강홍수통제소 주요 하천 수위 실황. (사진 = 영산강홍수통제소 누리집 갈무리) 2025.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하천이 범람 위기에 놓였다.
3일 영산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10분을 기해 광주 서구 유촌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유촌교 홍수경보 수위는 5m로, 현재 수위는 4.16m를 기록 중이다.
경보 수위 5.3m인 광산구 월곡동 풍영정천2교도 현재 4.4m로 이날 오후 9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지평동 평림교도 수위가 3.77m에 달해 경보(4.2m) 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전남에서는 함평군 원고막교가 현재 5.56m로 경보 기준 수위 6m에 육박, 학야교도 경보(5.9m) 수준에 근접한 5.62m로 집계됐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피해에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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