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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유라시아재단 후원 통해 '아시아공동체의 이해' 강좌 개설

등록 2025.08.06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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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2학기 개설

[서울=뉴시스] 서경대가 '아시아공동체의 이해' 강좌를 개설한다. 사진은 서경대 전경. (사진=서경대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경대가 '아시아공동체의 이해' 강좌를 개설한다. 사진은 서경대 전경. (사진=서경대 제공)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 인성교양대학은 오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유라시아재단(Eurasia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공동체의 이해'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고 6일 밝혔다.

본 강좌는 서경대 대학원 K-콘텐츠 문화경영 전공의 현윤호 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강의는 ▲미국 ▲독일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초청된 ▲인류학 ▲정치학 ▲경제학 ▲경영학 ▲교육학 ▲한국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매주 강연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 중 우수 학생에게는 특별장학금이 수여될 방침이다.

유라시아재단은 재일동포 사업가인 사토 요지 이사장이 약 100억엔의 사재를 출연해 2009년 설립한 원아시아재단을 전신으로 한다. 사토 요지 이사장은 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통해 유럽연합(EU)과 같은 아시아공동체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했다.

원아시아재단은 2020년 협력의 범위를 아시아에서 유라시아 대륙 전체로 확장하며 '유라시아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유라시아재단은 정치적 중립성과 종교·이념·국적에 구애받지 않는 교류를 원칙으로 하며, 전 세계 대학들과 협력해 아시아공동체 관련 강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

현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서경대 학생들이 아시아와 세계를 아우르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국제사회에서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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