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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AI·에듀테크 활용 경험 공유…서울교육청 '러닝 페스티벌'

등록 2025.08.07 06:00:00수정 2025.08.07 0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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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최

학부모·예비 교원 등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7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교사들이 인공지능(AI)·에듀테크 활용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교육혁신을 모색하는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우다(Learning)'와 '달리다(Running)'의 의미를 담아 '러닝(Learning&Running)'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AI·에듀테크 활용 경험을 나누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초·중등 교원, 학부모, 예비 교원, 교육 전문 직원 등 약 2000명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총 95개의 수업 사례 나눔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수업 경험이 소개될 예정이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참여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실습 중심 연수가 진행되고, 11개 교육지원청과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 880명을 대상으로 특별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이야기, 예비 교원을 위한 AI·디지털 서울 교육 가이드 등 교육 공동체 전반의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교사들의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 역량이 강화되고, 현장 사례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혁신 모델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은 현장 교사들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축제"라며 "교사, 학부모, 예비 교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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