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션, 핼쑥한 얼굴로 "그동안 감사했다" 무슨 일?

등록 2025.08.06 17:38: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션.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캡처)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션.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캡처)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힙합 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광복절 81.5㎞ 달리기 도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다소 핼쑥한 얼굴의 션은 "제가 올해로 6년째 8·15마라톤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지만, 매년 최선을 다해 완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뛰는 이유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라며 "올해도 81.5㎞를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션은 또 "초기에는 3000명의 러너와 30여 개 기업이 함께했지만, 올해는 1만9450명이 참여하고 100여 개 기업이 기부해 규모가 6배 이상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첫 회 완주 후 전남 화순의 김금순 할머니 댁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분들의 주택을 짓는 기부 활동을 이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9채가 완공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는 약 20억 원을 모금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15채 정도의 집을 지을 계획"이라며 "광복절 새벽 5시부터 81.5km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션은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잘 준비하고 있으며, 무사히 완주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자 이렇게 영상을 켰다"며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고 외쳤다.
[서울=뉴시스] 션.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캡처)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션.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캡처) 2025.08.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