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인구 3만명 회복 힘 모은다…'인구정책 발굴'

고령군 인구 7월 기준 2만9812명

[고령=뉴시스] 인구정책 비상 대책회의. (사진=고령군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 인구가 2만명대로 줄었다.

고령군은 군청 우륵실에서 '인구 3만 회복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전 부서 차원의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인구감소 주요 원인 분석, 추진 중인 인구증가 시책의 보완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고령군 인구는 7월 말 기준 2만 9812명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모든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협업할 때"라며 "실효성있는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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