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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한 줄?"…버스 내린 여대생 뒤따라가 강제 키스한 외국인

등록 2025.08.08 05:00:00수정 2025.08.08 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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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AI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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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일본의 한 도시를 달리는 버스에서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버스에서 내린 이 여대생을 뒤쫓아가 길거리에서 강제 입맞춤까지 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일본 지역 매체 치바TV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방글라데시 국적의 무직 남성 아하메드 셰이크 만수르를 비동의 추행 혐의로 전날 체포했다.

아하메드는 올해 6월 치바현 마츠도시에서 운행 중이던 한 노선버스 내에서 통학 중이던 여대생에게 접근해 옷 위로 가슴을 만지고, 이 여대생이 버스에서 내리자 뒤따라가 길거리에서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는다.

아하메드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동의해 준 줄 알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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