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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체감온도 31도 무더위…"온열질환 유의"

등록 2025.08.10 06:01:00수정 2025.08.10 08: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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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체감온도 31도 무더위…"온열질환 유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0일 인천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3도, 낮 최고기온은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21도, 남동구·미추홀구 22도, 동구·옹진군·중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32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31도, 동구·중구 30도, 옹진군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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